세계적 투자회사인 미 JP모건이 30일 소니가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은행에 대한 투자의향을 밝힐 계획이라고 소니 온라인 은행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그는 또 JP모건이 온라인 은행 총지분의 5%, 사쿠라은행이 20%를 투자하고 나머지 75%는 소니가 직접 투자할 것이며, 빠르면 다음 주에 은행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최근 은행업에 대한 규제가 완화돼 유통, 제조업체들의 은행업 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는데 이들 기업 대부분은 외국금융사와 합작형태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동권기자DECKARD@SED.CO.KR
입력시간 2000/03/30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