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선물.옵션] 등락없이 이틀째 보합..96.60 (마감)

외국인의 매도와 개인의 매수가 팽팽히 맞서며 지수 선물이 이틀째 등락 없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13일 선물시장에서 최근 월물인 KOSPI 200 9월물은 지난주말보다 0.90포인트 높은 97.50으로 시작했으나 외국인 매도 물량이 많아지면서 상승폭이 점차 줄어 결국 전날과 같은 96.6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150계약, 935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천328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모두 27만2천495계약의 거래가 이뤄졌고 미결제약정은 9만8천931계약으로 전날보다 2천365계약이 늘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를 나타내는 시장 베이시스는 -0.51를 기록해 전날의 '콘탱고' 상태에서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더 낮은 '백워데이션' 상태로 전환했다. KOSPI 200 지수의 하락을 노린 풋 옵션은 약세를 보인 반면 반대의 경우인 콜옵션은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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