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재래시장 살리기' 1,800억 투입

중기청, 올 시설현대화·지역상권 활성화등 5개 분야에

정부가 재래시장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1,805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 및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자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8년도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지원계획은 ▦노후시설 개량 및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시설현대화 지원(1,375억원) ▦재래시장ㆍ상점가ㆍ상업지역을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 촉진(152억원) ▦경영혁신 및 공동사업을 통해 활력 있는 상권 육성 176억원) ▦시장관리 및 점포경영 선진화를 통해 매력 있는 시장 조성(55억원) ▦재래시장 지원기능 강화 및 품질제고(47억원)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도시 상권은 재래시장과 상점가, 상업지역 등을 묶어 상권 전체를 개발하는 지역단위 상권개발제도를 도입하고, 지방공설시장 가운데 유통기능이 강한 곳은 현대식 공설마트로, 전통과 풍물이 있는 곳은 주말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을 비롯해 경쟁력을 상실한 시장은 시장정비사업 시장정비사업을 지원한다. 자금신청은 시ㆍ군ㆍ구 및 시ㆍ도의 추천을 거쳐 다음달 20일까지며, 접수는 중소기업청(www.smba.go.kr)과 시장경영지원센터(www.sijang.or.kr), 전국상인연합회(www.ukm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시장지원팀 042-48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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