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 중기종합지원센터 28일 개원

대전지역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28일 문을 열고 본격 가동된다. 대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유성구 장동 대덕연구단지내 3,500여평의 부지에 1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지하 2층·지상 7층·연면적 4,400여펑 규모로 인터넷카페와 창업보육교실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있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하게 될 기관은 중소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대전종합정보센터,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대전시신용보증조합, 한국기술금융,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표준협회, 산업기술정보원, 대전소프트웨어지원센터, 대덕21세기·충청하나은행등 모두 13개 중소기업 관련기관이 입주한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입주기관별로 전문가 배치, 벤처닥터제등의 본격운영등으로 기술·자금·정보·판로 등을 한곳에서 종합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체제를 구축, 지역기업의 경쟁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격가동과 함께 대전지역상품 상설전시장을 개설운영하는 한편 제4회 신기술·신상품발표회(28일), 산업디자인 개발상품 특별전시회(28~11월1일)를 개최할 예정이다.【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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