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미래 기술인 BIT(바이오정보기술)기술이 서울대, 전남대, 부산대 등 3각 축을 중심으로 조기 산업화된다.
산업자원부는 오는 4월부터 2008년까지 총 750억원을 들여 3개 국립대학에 `국립 BIT 파운드리(Foundry)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지역 균형발전 및 차세대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건립되는 이 센터는 전국을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등 삼각 축으로 형성해 바이오 신약 및 바이오칩 분야 연구 육성을 통해 BIT 융합기술 조기 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서울대는 LOC(Lab on a Chip) 중심의 BIT 소자 설계 및 제작장비를, 전남대는 생화학ㆍ광학 바이오센서ㆍ칩과 진단계측용 시스템 제작을 위한 장비ㆍ시설을, 부산대는 응용시스템 개발을 위한 장비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