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중국은 지난해 가전제품 매출규모가 1천1백억원(약 1백20억달러)을 기록, 세계 3대 가전품시장으로 성장했다고 차이나 데일리지가 24일 보도했다.차이나 데일리는 고위 중국경공업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중국이 거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한 지 20년도 채 못되어 미국과 일본에 이은 세계 3대 가전품시장으로 도약, 세계 시장의 7%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가전품수출도 급격한 신장세를 보여 지난 수 년간 연 평균 20%의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지난 해의 경우 총 수출액이 27억5천만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