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포함해 무엇이든 국회에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 합의점을 찾아주신다면 저는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화합의 뜻을 밝혔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이건 정말 시급하다. 허구한 날 싸움하고 길거리로 나가지 말고. 국민을 진정 생각한다면 인정할 건 인정하고 민생을 돌보자(@jingg***)" "우리나라에서 진짜 여야가 진심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려고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올까(@mahaha*****)" "대통령이 잘해보자고 격려하면 같이 잘 했으면 좋겠다. 여야 모두 정신차리고 당보다는 나라와 국민을 위하길(@kyww4**)" 등의 트윗글을 올렸다.
▲ 안개 낀 날씨에 누가 헬기 불렀나
16일 발생한 헬기 추락사건의 명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사고와 관련된 갖가지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련기사 댓글로 "이유야 어떻든 안개 낀 날씨에 헬기를 불러낸 임원들 부끄러운 짓 했다.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으면 조종사분들 산재처리 및 유가족분들에게 충분한 보상해주세요" "자동차 블랙박스는 순식간에 확인 가능한데 헬기랑 비행기 블랙박스는 왜 확인하는 데 1년이나 걸리는 거죠?" "항로이탈? 지금 그것보다 안 좋은 날씨에 비행을 하게 한 임원 누군지 밝혀야지. 사고 난 상황에 초점 맞추지 말고 왜 잠실로 가야 했는지 그걸 밝혀라" 등 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