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닥시장에서 휴먼컴[036660]이 대주주가회사자금 횡령과 관련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는 악재로 개장초부터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국민수 부장검사)는 휴먼컴을 인수한 뒤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휴먼컴의 실질적 대주주 홍승표씨를 이틀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