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공항에 '면세품 통관 사무소'

KOTRA, 바이어 안내센터도 운영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 '면세품 통관 보증 사무소'와 '외국인 바이어ㆍ투자가 안내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공항 1층 입국장내에 설치된 면세품 통관보증 사무소는 해외 바이어가 국내에 긴급하게 통관시켜야 할 비즈니스용 샘플에 대해 세관에서 면세로 통관되도록 보증을 서고 샘플의 폐기, 반출 등을 결정하는 업무도 맡게된다. 또 일반특혜관세(GSP)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증명서도 발급한다. 신공항 2층에 개설된 외국 바이어ㆍ투자가 안내센터는 전화, 팩스, 인터넷 서비스 등 편의 시설을 갖춰 외국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무역업체 종사자가 외국인 바이어와 만나 상담하는 장소로도 활용된다.(032)740-2601∼3. 한국무역협회는 1층 로비에 '비즈니스 인포메이션 센터'를 개설했다. 이 센터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바이어들에게 국내 무역업체 정보, 전시회일정 등 국내에서의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032)743-7430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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