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일터에 있는데 마음은 이미 바다로…산으로…’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휴가계획을 짜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올 여름에는 특히 ‘노출패션’이 유행을 하면서 ‘자외선차단족’과 함께 ‘태닝족’도 부쩍 늘 전망이다. 휴가지에 가서야 자외선차단제와 태닝제품을 애타게 찾아헤매기 전에 미리미리 어느 쪽을 선택할 지 결정한 후 적당한 제품을 구비하는 게 좋겠다. 휴가지에서 깔끔하게 보일 수 있는 ‘방수 화장품’을 챙겨가는 것도 잊지말자. 그래야 나중에 물 속에서 ‘클렌징된’ 얼굴에 당황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바캉스를 끝내고 돌아와 새까맣게 타고 울긋불긋 달아오른 얼굴로 출근을 하고싶지 않다면 ‘애프터 바캉스’ 화장품에도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시중에는 항염ㆍ진정에 효과적인 ‘쿨링(Cooling)제품’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