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 11차 동시분양 4일부터 청약접수

겨울 칼바람 속에서도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겁다. 이번 주엔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또 서울 청량리와 의왕ㆍ용인ㆍ화성시 등에서 아파트 청약접수 및 견본주택 개관이 잇따를 예정이다.5일에는 LG건설이 화성신도시 인근인 태안읍 진안리 '자이(XI)'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14층 5개동에 33평형 386가구로 평당 460만~480만원에 공급된다. 전가구가 일자로 남향배치되며, 확장형 주방과 부부전용드레스룸 등의 평면설계가 적용됐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가 가깝고, 국도 1호선과 지방도 343호선을 접했다. 3일에는 각각 의왕과 용인에서 아파트 2곳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의왕시 아파트는 KT산업개발이 오전동에서 32평형 182가구 규모로 짓는 것으로 전량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1억9,200만원. 평촌신도시까지 차로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고촌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고, 의왕중학교도 가깝다. 입주는 2004년말로 예정됐다. 용인시 아파트는 한국토지신탁이 고림동에 짓는 것으로 24평ㆍ32평형 408가구다. 분양가는 24평형이 1억334만원, 32평형 1억4,380만원이다. 주변이 온통 자연녹지여서 쾌적하고, 아시아나ㆍ용인골프장이 가깝다. 용인I.C가 인접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일 압류재산공매를 실시한다. 이번 공매에는 주택ㆍ토지 등 다양한 부동산물건들이 포함돼 있어 관심을 둘만 하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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