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산업생산지수 예상치보다 저조

日 산업생산지수 예상치보다 저조 일본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지수가 전달보다 1.5% 상승했다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29일 발표했다. 이는 업계 예상치인 2%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일본 경제의 둔화를 반영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산업생산지수는 아시아 및 미국 지역의 경제 상황 악화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지난해말부터 계속 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생산 하락이 소비자들의 구매력까지 떨어뜨리는 악순환을 몰고올 것이라며 일본 경제가 회복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하야미 마사루(速水優)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야미 총재는 국내외 36개 지점장 분기별 모임 개회연설에서 "일본은행은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경기부양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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