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국제통화기금(IMF) 주관으로 한국, 일본 등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다.이번 회의에서는 태국의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1백5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참가국간에 배분비율을 결정한다.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김우석 재정경제원 국제금융심의관은 『1백5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는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나 개별기관 및 국가의 분담규모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