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중소기업 지원자금 중 일부 자금에 인터넷 예비심사제도가 도입되고 신청서류도 축소되는 등 정책자금 대출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3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책자금 절차 개선지침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현재 각 부처별로 서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대출서식이 통일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산자부.정통부.과기부.중기청 등 4개 부처 34개 융자자금 중 18개 자금에 대해 표준서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송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