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가경쟁력 대상] 서울경제최고대상/ 기업부문 'DSD삼호'

'일산자이'등 명품 주거 실현


DSD삼호는 지난 80년 창립한 이래 30년 남짓 디벨로퍼의 맨 앞자리에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 도전과 창조의 정신으로 아파트, 주상복합, 리조트개발, 실버타운 등의 도시개발사업에서 성공신화를 일궈왔다. DSD삼호는 앞선 안목과 가치창조 정신을 갖고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들과 파트너십을 이뤄 굵직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경기도 용인 수지 일대의 LG빌리지 및 GS타운과 용인 구성 삼성래미안, 해운대 트럼프월드 마린 등은 DSD삼호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DSD삼호는 지금 더 큰 도약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첫발은 고양시 일산 동구 식사지구를 일산의 명품도시인 '위시티 일산자이'로 바꾸는 것을 통해 진행된다. 2010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일산자이는 총 4,683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메머드 타운으로, 2차 사업부지 및 벽산블루밍 단지를 합치면 123만㎡(37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고양 식사지구 위시티는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친환경 고품격 주거단지로서, '일산의 베버리힐스'로 불리며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분양열풍을 몰고 왔다. 특히 일산자이는 약 1만5,840㎡에 명품소나무 2,200여 그루를 비롯해 물, 숲, 들판을 테마로 하는 100여개의 정원을 조성하는 등 국내 최고의 자연친화적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게다가 일산자이는 단지 전체가 교통, 조명, 의료, 보건 등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갖춘 드림U시티(Dream U-City)로 조성되어 기존 주거지와는 차별화된 도시로 탄생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일산자이는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주거공간을 창조하는 데 주력해 온 DSD삼호(주)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주거단지"라고 강조했다. DSD삼호는 일산자이에 이어 김포 풍무지구 도시개발사업(70여만㎡)을 비롯해 용인 신봉지구,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 등에서 또 다른 신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주거공간의 성공신화를 창출해 온 DSD삼호(주)의 기업 경쟁력은 기업문화에 있다. DSD삼호의 김언식 회장은 주거공간이 단순히 첨단 디지털 기술과 자연 친화와의 접목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공간, 예술작품처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등 '혁신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DSD삼호는 내부 고객이 감동해야 외부 고객도 감동시킬 수 있다는 인간 중심의 경영철학으로 직원 만족, 고객 감동, 수익 실현의 관계를 조화시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는 회사 복지제도와 사회복지사업, 스포츠 후원사업 등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DSD삼호는 자녀 학자금은 물론 향학의 꿈을 접지 못한 직원을 위해 대학, 대학원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원의 건강과 재충전을 위해 휴양지 콘도를 지원하는 한편 체력단련비 지원, 부서장 이상 차량 및 유지비 지원, 직원 셔틀버스 및 출퇴근 수당과 유류비 지원 등으로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 주거개선사업, 기독교문화원 무료급식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쳐 왔다. 김 회장은 "국내를 대표할 디벨로퍼 기업으로서 창조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벨로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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