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대한생명에 이어 다음달초 서울보증보험 부실책임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 또 오는 8월경 태평양생명, 국민ㆍ한덕생명, 동아생명 등의 부실책임자를 가려내기 위해 이들 생보사를 인수한 동양ㆍSKㆍ금호생명 등 3개 생보사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예보는 이들 생보사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한빛ㆍ서울ㆍ제일은행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시중은행에 대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예보는 공적자금을 받고 영업중인 금융회사에 대한 부실책임자 조사를 이같이 진행하기로 내부조사계획을 세웠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