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2월 법인 42% 유상가능/201개사 증자 요건 충족

12월결산 상장기업중 강화된 유상증자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약 2백여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4백80개 12월결산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배당실적을 조사한 결과 41.8%인 2백1개사가 3년간 평균배당금이 4백원을 넘어 유상증자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삼영전자는 지난 94년부터 96년까지 3년간 평균배당금이 1천5백원에 달한 것을 비롯해 연합철강(1천3백33원), 한국카프로락탐(1천1백66원), 태광산업(1천1백66원) 등 3년간 평균배당금이 1천원이상인 회사만도 9개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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