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작은 부자의 8가지 스텝 혼다 켄 지음/ 청림출판 펴냄
부자가 되는 것만이 지상과제가 돼 버리다시피한 최근의 사회분위기로는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행복`말고는 더 이상 없는 듯 하다. 부자에게, 혹은 부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부자가 정말 인생의 행복을 보장해 줄 수 있다고 믿느냐`고 물어 보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자`와 `행복`이라는 인생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비법을 알려주려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행복한 작은 부자`가 바로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이다.
저자는 큰부자 되기는 어려워도 작은 부자는 얼마든지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또 어느 정도의 자산을 모으면 큰 부자와 작은 부자의 생활엔 별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작은 부자`가 될 것을 권한다. 아울러 작은 부자는 한정된 인생을 꾸려가는 `일`에 대한 계획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생활`에 대한 계획을 동시에 꾸려가야 한다는 면에서 훨씬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점도 저자가 작은 부자를 추천하는 이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작은 부자가 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라
▲사회구조와 시대의 흐름을 알아라
▲돈의 IQ를 높여라
▲돈의 EQ를 높여라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마스터하라
▲좋아하는 일에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라
▲인간의 심리를 배워라
▲자신의 재능과 풍요로움을 서로 나눠라 등의 8가지 항목을 제시한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