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 대회가 중국에서도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중국골프협회(GCA), 그리고 미국의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IMG는 ‘그랜드 차이나에어 LPGA’ 대회를 오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하이난다오 하이코우의 웨스트GC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중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미국 LPGA투어 대회로 총상금 180만달러가 내걸리며 9월14일 기준 시즌 상금랭킹 상위 51명과 초청선수 12명 등 모두 6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그랜드 차이나에어 LPGA에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잇달아 대회가 펼쳐져 3주간 ‘LPGA 동북아 시리즈’가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