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CN, 케이블 브랜드파워 1위

YTN·CGV·MBC드라마넷·SBS스포츠 뒤이어


케이블 영화 채널 OCN이 국내 케이블 채널 중 브랜드 가치가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됐다. OCN은 한국 갤럽이 국내 최초의 미디어 평가 모델 'BEAM'으로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BEAM’은 채널명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지를 측정하는 ‘인지 지수’, 채널의 가치가 어떻게 평가 받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가치지수’, 채널 만족도 및 선호도를 측정하는 ‘만족지수’ 등 세가지 측면에서 시청자 평가에 근거한 가치 측정 모델이다. OCN의 뒤를 이어 뉴스 채널 YTN(50.35점), 영화 채널 채널CGV(47.52점), MBC드라마넷(47.35점), SBS스포츠(47.14점)가 2~5위에 올랐다. OCN은 인지지수 부문에서 높은 점수로 1위에 올라 종합적인 브랜드 가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스포츠 채널 MBC ESPN은 만족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라이프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은 가치지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이은주 중앙대 교수는 “이번 조사는 채널 브랜드의 현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조사”라며 “시청률 이외에 채널 브랜드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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