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금) 17:41
선물가격이 1.35포인트 하락,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8일 선물시장은 장초반부터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큰폭으로 내리면서 투자심리가 악화, 9월물가격이 0.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전장후반부터 1포인트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던 선물가격은 후장들어 장중한때 전일종가보다 1.55포인트 낮은 33.05포인트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후 300포인트 지지에 대한 일반인의 기대와 외국인 투자자의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선물가격은 소폭 반등, 후장단일가 거래에서 전일대비 1.35포인트 낮은 33.2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3,819계약을 순매도, 누적순매도 포지션을 1만153계약으로 늘렸다. 개인투자자들은 3,471계약을 순매수해 정반대의 매매움직임을 나타냈다.
옵션시장은 장초반이후 지속된 선물가격의 하락세로 인해 풋옵션이 급등세를 나타낸 반면 콜옵션이 크게 하락했다.
거래가 비교적 활발한 32.5포인트 풋은 전일대비 0.15포인트 높은 0.48포인트를 기록, 50%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35풋도 0.42포인트 오른 1.62포인트로 마감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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