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 이어 이머징마켓까지 '스마트TV 에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말까지 브라질에서 삼성TV앱스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브라질 '삼성 TV 앱스 콘테스트'는 총 9만 헤알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스마트TV가 상품으로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TV앱스 콘테스트'를 중국과 대만, 인도 등 이머징마켓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지난해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TV 에코 시스템 구축에 성공한 이후 올해에는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제2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