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활동을 위해 지난 7일 유럽으로 출국했던 이건희 삼성 회장이 23일 오전 귀국했다.
삼성은 23일 이 회장이 오늘 아침 6시30분께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보름 동안 유럽 등지를 돌며 IOC 위원들을 만나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