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원(F1) 세계 최고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경연인 ‘F1 인 스쿨 월드 챔피언십(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 한국대표선발전이 26일 오전 10시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열린다. 3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이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지막으로 선보이게 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 1개 팀은 내년에 열리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를 얻는다.
한편 F1 인 스쿨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고등학생들이 팀별로 F1 레이싱카를 20분의 1 크기의 자동차 모형으로 설계ㆍ제작한 후 디자인과 자동차 성능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