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와이디온라인

Q: 첫 모바일게임 론칭했는데<br>카톡 게임 등 하반기 20여종 출시


온라인 게임 전문업체 와이디온라인이 오는 27일 첫 모바일 게임인 ‘이것이 전쟁이다’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ㆍ모바일 게임에 이어 게임 고객지원(CS)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와이디온라인의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계획에 들어봤다.

Q: ‘이것이 전쟁이다’모바일 게임의 장점은 무엇인가.


A: ‘이것이 전쟁이다’는 중국 게임업체 UT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이번에 와이디온라인을 통해 퍼블리싱 형태로 출시된다. 중국게임업체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 데 중국 게임개발사들이 의의로 좋은 게임을 많이 개발한다. 특히 콘텐츠량이 방대해 시간이 지나도 게이머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게임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PC에서‘스타크래프트’게임을 즐겨하던 고객(주로 게임 충성도가 높은)이 주 타깃이어서 지속적으로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Q: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하반기 계획은 어떤가

A: 자체개발과 해외 게임 퍼블리싱을 포함해 총 20여종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은 물론 카톡기반 게임까지 개발해 플랫폼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Q: 해외진출 현황은

A : 이번에 출시하는 ‘이것이 전쟁이다’는 아직 해외 론칭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모바일 쪽은 일본 ㆍ중국 시장을 중점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1인 게임 유저당 객단가가 높다. 중국도 모바일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관련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Q: 온라인 분야도 계속 강화할 예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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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그렇다. 와이디온라인의 근간은 온라인 게임이다. 대표게임인 ‘오디션’이 현재 80개국에 수출돼 있다. 올 연말 한 두개 정도 자체 개발한 온라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보다는 중국 시장에 먼저 론칭할 계획이다.

Q: 새롭게 진출한 CS사업 현황은

A: 현재 광주 G&C센터에서 와이디온라인 자체 CS뿐 아니라 다수의 업체와 계약을 맺고 게임 20여종에 대한 CS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현재 계약을 맺은 가장 큰 업체가 위메이드 인데 조만간 굴지의 대형 업체와 추가 제휴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Q: 2분기 실적 전망은

A: 올해 목표 영업이익을 60억원으로 잡았다. 1분기 5억원을 달성했는데 비용 감축에 나선데다 모바일 게임 론칭에 따른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Q: 게임빌의 유상증자로 게임주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자 계획이 있는지

Q: 1년전에 이미 유상증자를 했다. 주주들의 지분 가치를 위해서 당분간 증자 계획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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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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