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규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고 4분기 예약율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 실적개선도 기대된다”며 “호텔투자 확대로 인바운드 사업이 강화되며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2%, 27% 증가한 2,750억원과 3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48% 증가한 750억원과 135억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어 “오는 11월 인사동 부근에 위치한 250객실 규모 센터마크 호텔 개관을 시작으로, 내년 8월 충무로 330객실, 2015년까지 1,000객실 규모로 호텔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호텔 확보로 인바운드 영업 강화될 전망이며,
호텔 운용에 따른 수입 및 중국 2위 여행사 CITS와의 연계성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