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투자하세요"
한국에서 활동중인 미국 유력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를계기로 자국 기업 및 국민들에게 한국의 기업여건을 홍보하고 투자를 적극 추천하는등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와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는 최근 함께 펴낸 `주한미국기업 성공사례집(영문)`에 보잉,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미국기업의 경영자 8명이 들려주는 생생한 성공담을 실었다.
방미 사절단에 포함된 윌리엄 오벌린 암참회장(보잉코리아 사장)은 "지난 15년간 한국에서 사업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미국기업들에게 한국 투자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에드워드 캘러허 뱅크 오브 아메리카 한국지사장, 웨인 첨리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이 한국시장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끄는 방미단은 성공사례집 400부를 미 의회와 정부, 재계ㆍ싱크탱크 등에 직접 배포할 계획이며 무역협회와 암참은 3천부 가량을 현지 주요인사들에게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