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25일 사표를 제출한 강삼재 사무총장의 후임에 김태호 의원을 임명했다.울산 출신 3선의원인 김의원은 김윤환 고문 계보로 분류되고 있다.
◎김태호 새사무총장/인천시장·내무장관 지낸 3선의원
인천시장과 경기도지사, 내무부장관을 지낸 정통 내무관료출신의 민정계 3선의원.
12대때 정계에 진출, 추진력과 꼼꼼한 일처리로 당 사무차장을 지냈고 과묵한 인상을 주지만 소탈한 성격으로 한때 불교방송사장을 지냈다.
대통령후보 경선당시 김윤환 고문이 주도한 나라회의 14인 운영위원중 한사람으로 이회창 총재의 조직분야를 맡아 활약했고 김고문의 숨은 지원으로 사무총장에 발탁. ▲울산 출신(62세) ▲서울대법대 ▲인천시장 ▲대통령 정무수석 ▲경기도지사 ▲내무부장관 ▲12, 13, 15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