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맥스 "올매출 2,500억 달성"

휴맥스 "올매출 2,500억 달성"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8일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매출 2,500억원과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휴맥스 변대규 사장은 "지난해 독일현지법인 설립과 삼성전자와의 미국 합작법인 설립으로 해외 판매망을 확대하고 대량 생산체제 기반을 갖췄다"며 "전세계적인 셋톱박스 시장확대에 맞춰 지난해보다 매출액을 80%정도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1차 추진 사업으로 셋톱박스를 멀티미디어 서버로 삼아 모든 홈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셋톱박스 레지덴셜 게이트웨이'(STB Residential Gateway) 사업에 필요한 기반기술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휴맥스는 현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 셋톱박스 시장에 이어 위성방송 및 케이블TV를 중심으로 대형 방송사 직구매 시장과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을 통해 국내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변대규 사장은 "유럽 수출 시장에서는 대형 방송사와 직판매를 늘일 계획"이며 "미국 시장에 박차를 가해 수출 다변화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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