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과 대우건설 매각 자문사인 산업은행 및 노무라증권은 6일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마감일을 당초 계획했던 오는 11일에서 18일로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실사 참가자들의 기간 연장 요청에 따른 것으로 예비실사 참가자들은 지난 3일까지 실사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10일까지 실사기간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11일로 예정됐던 본입찰 마감일도 18일로 늦춰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본입찰 마감 후 이른 시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