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네트, 스피라 대중화 선언 스피라 아이코닉 출시 성시종기자 ssj@sed.co.kr 어울림네트웍스는 스피라의 전략적 모델인 스피라 아이코닉(ICONIC)을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스피라 아이코닉은 기본판가 4,972만원(부가세,특소세,교육세 포함)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피라의 기본 모델인 스피라N의 50% 수준으로 가격을 발표했다. 스피라 아이코닉의 가격이 이와 같이 저가로 출시될 수 있게 된 주요 요인으로는 어울림모터스를 통해 개발된 스피라 외형 패널을 카본과 FRP, 케블라 composite 소재를 혼합 제조하여 고가의 카본패널을 사용하던 기존 스피라에 비해 재료원가를 혁신적으로 절감하였고, 고가의 수입 부품들을 자체개발화 하여 대체 한 것이 주요했다. 또한, 약 600평 규모의 울산소재 프레임 전용 생산 공장을 지난 4월경부터 본격 가동함으로써 외주 생산방식을 자체 생산화 한 것이 큰 절감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여기에 수제작 생산 방식의 이점을 활용해 다양한 옵션 선택의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기본 공장도가를 낮추어 세금 절감의 효과를 동시에 가져왔기 때문이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이 모델을 통해 스피라의 마켓 포지셔닝을 획기적으로 변경했다. 스피라 아이코닉은 저가에 기본 차량을 구입해 오너의 개성과 성향에 맞게 자유로운 튜닝을 할 수 있는 모델로서 최근 튜닝 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동반 증가하는 모터스포츠 인구들에게 매력적인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인 소비자보다는 모터스포츠 입문용 ‘머신’의 컨셉을 두고 있다. 스피라 아이코닉R과 RS 패키지는 6000만원대 가격 포지셔닝의 유일한 380마력급 2인승 미드쉽 수제 스포츠카이다. 6000만원대 스포츠카 시장은 주로 주요 수입 브랜드들의 스포츠카들이 다수 포진되어있는 활발한 시장이다. 회사측은 스피라 아이코닉R과 RS가 특히 파워트레인 스펙과 디자인, 희소가치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어, 수입 스포츠카들과 견주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동차 & IT]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