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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세계적인 영화사이트에서 검색순위 30위에 오르는 등 해외 관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병헌이 세계적인 영화DB 사이트 IMDB.com에서 검색순위 3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IMDB는 100만 건 이상의 자료를 가진 세계 최대의 영화 정보 사이트로 이병헌은 IMDB내 유료결제사이트 MDBPRO.com의 주간 배우 검색 인기순위 ‘STARmeter’에서 30위에 올라 한국 배우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병헌은 지난 2008년 100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1000위 이내에 진입한 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 출연 이후 순위가 가파르게 급상승했다. 이병헌은 검색순위는 안젤리나 졸리, 메릴 스트립, 아담 샌들러, 샌드라 블록, 제니퍼 애니스톤, 스칼렛 조한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할리우드 톱배우들을 앞선다. 현재 영화 검색순위인‘MOVIEmeter’에서 그의 출연작 '지.아이.조'가 1위를 달리는 만큼 영화를 관람한 세계 관객들의 이병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엿보인다. 또한 이병헌은 지난 7일 미국 MTV에서 뽑은 '누가 '지.아이.조'의 예비 스타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주목되는 예비스타로 선정돼 아시아의 스타인 이병헌의 첫 헐리우드 진출의 잠재력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