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23ㆍ신세계)이 14일 SBS프로골프최강전(5~7일)에서 받은 우승상금 가운데 500만원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올해 미국 LPGA투어에서 4차례 톱10 입상 등으로 첫해를 성공적으로 보낸 김영은 2차례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9월 KLPGA선수권대회 때는 우승상금의 10%인 54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김영은 다음달 6일과 7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일 대항전에 추천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