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울트라 에디션' 中 '하늘길철도' 마케팅

삼성전자가 중국의 하늘길 ‘칭짱(靑藏)철도’ 를 이용해 최신 휴대폰 ‘울트라 에디션’ 띄우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북경에서 ‘애니콜 초월여행(超越之旅)’ 출정식을 갖고 중국 시장에 울트라에디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초월’이란 ‘울트라(ultra)’를 중국어로 표현한 것으로 삼성전자의 휴대폰 ‘울트라 에디션’이 상상을 초월하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월여행은 자동차를 이용해 양쯔강의 발원지인 타타하를 거쳐 티벳으로 들어가는 ‘탐험팀’과 기차를 이용해 티벳으로 들어가는 ‘체험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체험팀은 지난 달 개통된 칭짱 철도를 이용해 티벳에 도착할 예정이다. 칭짱철도는 중국 거얼무(格爾木)에서 라싸(拉薩)까지 총 1,142km 길이로 총 구간 가운데 80% 이상이 고도 4,000m 이상의 고지대에 놓여 있다. 삼성전자는 “울트라에디션을 이용해 이번 여행에 참가한 사람들의 여정을 담아내고 중국 삼성펀클럽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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