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존 학습량 1.5배 늘려라”

이전 토익보다 평균 30점 하락 가능성 제기


“이전 토익보다 평균 30점 가량 하락할 수 있습니다.” 토이커들에게 ‘지존’으로 통하는 YBM시사영어사의 김대균 강사(사진)는 新토익이 토익 평균점수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新토익이 몰고 올 파장이 상당하다 보니 그는 “응시생들은 기존 학습량의 1.5배의 시간과 노력을 더 쏟아 부어야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그간 900~930점 사이의 고득점자들 사이에서는 점수 변별력이 거의 없었지만 앞으로는 일정 수준의 변별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新토익 고득점을 위한 최대 관건으로 그는‘시간관리’를 들고,“평소 많이 읽고 들어야 문제 푸는 데 드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는 800점 전후 수험생들에게 그는“청취 분량이 늘어난 듣기영역 Part 4와 Part 7의 더블 패시지(double passage) 등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적극 대처해야 하고, 듣기의 경우 공항에서의 안내ㆍ뉴스보도ㆍ가이드 안내사항 등을 주제별로 정리해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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