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T스토어 게임앱 심사 2~3일로 단축

T스토어에서는 게임 애플리케이션 심사가 2~3일 만에 빠르게 진행된다. 10만원 가량의 수수료도 무료다. SK플래닛은 자사 T스토어에서 게임물 자율 심의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전까지 개발사들은 게임 출시에 앞서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야 했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는 기간이 7~15일 가량 걸리는 데다 심의 후 게임 검증도 받아야 했고 수수료도 평균 10만원이 들었다. 반면 SK플래닛의 게임물 자율 심의는 2~3일로 단축돼 보다 빨리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 수수료도 무료화했다. 다만 T스토어 게임물 자율 심의 대상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제외된다. 이주식 SK플래닛 서비스 플랫폼 BU장은 “T스토어 게임물 자율 심의 실시를 계기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활성화되고 국내 게임의 글로벌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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