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카드M 'IC'로 전환…다른 카드도 교체 계획

현대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주력카드인 ‘현대카드M’을 IC(Integrated Circuit)카드로 전환한다. 현대카드는 14일 연말까지 전체 발급카드의 25%에 달하는 100만장의 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하고, 2008년까지 기존 자기띠(마그네틱) 카드를 모두 IC카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카드로도 불리는 IC카드는 보안성이 뛰어나 복제 및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다양한 고객정보를 담을 수 있어 금융거래뿐 아니라 신분증, 교통, 통신, 의료, 보안인증 등에 같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에 따라 아쿠아(하늘색), 젤리(분홍색), 스모키(회색) 등 새로운 디자인의 ‘프레시 시리즈’를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칩카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단말기상에서 직접 회원정보관리 등이 가능한 로열티 애클리케이션을 개발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발급 이후에도 다양한 정보 삽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스마트카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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