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홈쇼핑이 `쌀 70가마`를 상품으로 내건 이색 행사를 실시한다.
농수산홈쇼핑은 22일 쌀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자는 뜻에서 `우리쌀과 어울리는 요리 경연대회`와 `우리쌀 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먼저 요리 경연 대회는 가족과 함께 우리 쌀과 어울리는 요리를 만드는 행사로 11월 10일까지 요리 아이디어를 제출한 사람 중 우수자를 뽑아 오는 11월 16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요리 경연 대회를 연다. 최우수 상 1명에게 10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쌀을 선물하는 등 입상자 전원에게 쌀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온라인을 통해 `우리쌀 수기 공모전`도 실시한다. 쌀과 관련된 생활 속의 이야기들을 보내주면 우수작을 뽑아 시상하며 이 공모전 수상자 전원에게도 쌀을 선물로 준다.
이원제 농수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지난 여름 태풍 매미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우리농산물 생산에 힘쓰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온 도시 소비자들에게 쌀 소비를 장려 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