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지난 3월 월별 기준으로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및 1.4분기 사이버쇼핑몰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8천361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의 6천426억원보다 30.1% 증가해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올해 1.4분기(1∼3월) 거래액은 2조3천947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5.6%가 늘어나 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다.
3월의 사이버쇼핑몰 거래규모를 주요 상품별로 살펴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가1천5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1천96억원 ▲여행 및예약 서비스 992억원 ▲컴퓨터 및 주변기기 947억원 등이었다.
올해 3월말 현재 사이버쇼핑몰 업체수는 3천572개로 앞선 달보다 47개(1.3%) 늘어났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