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김장훈, 장애인등에 1억 기부


가수 김장훈(사진)이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강남구가 27일 밝혔다. 강남구는 이번 기부금으로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사업에 쓸 특수차량(8,000만원)과 생필품(2,000만원)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동 푸드마켓은 거동이 불편해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이들의 가정까지 필요한 물건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구내 3,000여명의 중증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쌀과 김치ㆍ라면ㆍ치약ㆍ비누ㆍ세제 등을 갖춘 푸드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여덟 번째 많은 5,459가구, 1만18명의 기초 생활수급자가 살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28일 일원동 강남장애인 복지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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