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주최하는 DGIF 2013은 DGIST의 6개 특화분야 전공인 신물질, 정보통신융합, 의료로봇, 그린에너지, 뇌과학, 뉴바이올로지 분야의 종합 국제학술대회다.
기조연사로는 컴퓨터과학 및 응용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데이비드 하렐 와이즈만연구소(이스라엘) 교수와 2005년 호암상을 수상한 김경석 브라운대학교 교수 등이 초청됐다. 학술대회는 6개 전공의 학술발표가 동시에 진행되며 각 전공분야에서 1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들의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DGIST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특화 분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학술지식 및 정보를 습득하고 산업계 동향에 대한 의견 교환 및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DGIF가 정보와 지식, 통찰력을 마음껏 나누는 지성인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많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 학술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