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추천종목] 한국통신 LG투자증권 새한정기 등

시내전화 요금인상 가능성과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절감 등 2000년 이후 실적은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ADSL 등 인터넷 서비스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IMT 2000 서비스권 획득의 가장 유력한 후보업체로 평가된다. 한편 한통프리텔, 한통하이텔, SK텔레콤 등 주식보유에 따른 막대한 규모의 평가이익이 기대된다./동양오리온투자신탁 주식운용팀 박윤식 운용역◆LG투자증권(05940) 증시활황 지속으로 꾸준한 영업호조가 예상되며 사이버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인터넷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점유율에서 업계 수위를 다투고 있고 E트레이드를 통한 사이버증권사 진출, IB사업부 신설 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한 데다 대우사태로 인한 판매사로서의 부담도 미미한 수준이다./삼성증권 김군호 투자전략팀장 ◆새한정기(09280) 우량한 재무구조와 35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자산을 보유한 우량주로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 자동차 생산 증가에 따른 내수판매 회복과 CD부문의 수출확대로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외국인 매도세 일단락, 자사주 취득으로 수급여건이 호전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809억원, 순이익은 91억원이다. /동원경제연구소 이승용 동향분석실장 ◆현대자동차(05380) 국내 1위의 완성차 업체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시장 점유율이 2.0%를 상회하는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내수경기 회복에다 기아자동차와 부품사 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등으로 큰폭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대비 저평가에 따른 투자메리트 부각으로 외국인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여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서울증권 이동진 투자분석팀장 ◆삼성엔지니어링(28050) 지난해 매출액 1조, 순이익 190억원의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동사는 10억달러 규모의 브라질 산타페 정유공장 플랜트 등 대형프로젝트 수주가 늘고 있어 2000년에도 양호한 매출신장이 기대된다. 지난해말 기준 부채비율이 123%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공학 기술을 적용한 생물여과과정을 개발해 5년간 5,000억달러 규모의 수주가 예상되는 등 향후 환경관련주로 부상한 전망이다. /동양증권 투자전략팀 서명석 팀장 ◆성미전자(14820)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관련투자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ADSL장비 및 IMT 2000 장비시장 진출로 향후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통신사업자의 출현으로 한국통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으며 디지털 방송장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초고속망 구축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투자신탁 주식투자부 이준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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