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4분 현재 빙그레 주가는 전일보다 4,200원(7.0%) 급등한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는 6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 SG, 키움, 삼성증권 창구 순으로 매수주문이 몰리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빙그레에 대해 “빙그레는 구제역 여파, 원재료가격 상승, 물가관리정책 등과 같은 외부의 부정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특히 경쟁사와 달리 지난해 가격인상을 하지 않아 원유가격 상승 시 가격인상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6만8,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