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용인 2,000가구 공급
금호건설은 2월중 경기도 용인지역 아파트중 단일단지로는 최대규모인 1,922가구의 신봉리단지와 144가구의 보정리 단지 등 용인에서만 2개단지 2,06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용인시가 최근 수지읍 신봉리 아파트 사업을 승인함에 따라 다음달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신봉리 아파트는 4만3,726평의 부지에 용적률 199%를 적용, 1,922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평형별 가구수는 ▦33평형 328가구 ▦45평형 518가구 ▦59평형 120가구 ▦67평형 80가구 등이다. 평당분양가는 530만~620만원.
금호건설은 "이 단지는 용인에서는 단일단지로 최대규모"라며 "데크공법을 이용한 주차장을 설치해 지상 녹지율을 70%까지 높이는 등 새로운 공법과 마감재를 대거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수지1ㆍ2지구에 인접해 있다.
금호건설은 또 다음달중 구성면 보정리 금호타이어 물류센터 부지 5,037평에 들어서는 보정리단지도 공급한다. 33평형 108가구, 39평형 36가구 등이며 평당분양가는 530만~560만원선이다.
이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