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전자 美법인 차입금 곧 상환할듯

현대전자 미국 현지법인이 약 5,150만달러의 차입금을 갚지 못해 연체상태에 들어갔으나 채권은행들의 수출환어음(D/A) 한도회복으로 곧 상환될 전망이다.현대전자 관계자는 7일 "미국 현지법인이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도상태는 아니며 체이스맨하탄등 대출기관들의 양해를 구해 조만간 자금을 갚기로 했다"며 "이자는 모두 지급했으며 이르면 8일 중 원금을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전자 채권단 관계자도 "채권단이 현대전자에 대한 D/A한도 감축분을 원래대로 회복시키기로 이미 합의한 만큼 곧 한도확대등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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