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0대 교역 상대국 가운데 한국은 6번째로무역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7일 중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한국의 대중 무역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한 267억1천400만달러로 중국의 10대 교역 상대국 가운데 6번째로 큰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대한 수출은 전년보다 11.4% 증가한 90억9천800만달러였으며 대한 수입은 3.5% 늘어난 176억1천600만달러에 달했다.
대중 무역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일본으로 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8.3%증가한 647억2천600만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미국과 유럽연합, 홍콩, 아센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중국 세관 당국이 발표한 10대 교역 상대국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