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율(李鍾律) 삼성자동차 부사장은 르 몽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삼성과 르노의 협상은 이미 완료됐고 르노가 채권단간의 추가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달 안에 최종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르노측이 원한다면 최대 20%까지 지분을 투자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르노는 지난 1일 최종 인수제안서 작성이 완료됐으며 다음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파리방문 기간에 맞춰 정식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