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스는 다채널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칩 개발기술이 ‘2008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영상감시 시스템칩 기술은 인적 감시의 한계와 지나치게 많은 영상의 숫자로 인한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할 수 있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시스템 녹화와 실시간 감시가 동시에 가능해지며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에 장착될 경우 무인화된 실시간 감시도 이뤄지게 된다.
개발기간은 2011년 10월까지이며 향후 3년간에 걸쳐 정부지원금 23억원, 기업 현금투자 7억원, 기업 현물투자 16억원 등 총 47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편 아구스는 이번 기술개발과 관련, 신한은행로부터 2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