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에 민간 산업단지 조성
경북 고령군은 성산면 박곡리에 100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13년까지 1,200여억원을 투자해 민간회사인 양원기업이 조성하는 이 산업단지는 인근의 기존 다산 지방산업단지와 연계해 기계금속과 조립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1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와 2,0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이현종기자
구미 동락공원에서 8일 아시아 음식문화축제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관하는 ‘2011 아시아음식문화축제’가 오는 8일 오후 동락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음식문화마당과 다문화 어울림 마당을 중심으로 축하공연과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 민속춤 페스티벌, 풍물마당, 예술놀이터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일본의 야사이덴뿌라와 중국의 고추잡채, 베트남의 짜조 쪼투, 몽골의 툼스테셀러드, 인도의 아얌발라도를 비롯한 각 국가별로 특색 있는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울산상의, 인도시장 설명회 개최
울산상공회의소는 오는 13일 상의 회의실에서 지역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브릭스(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 가운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도시장에 대한 특성과 진출 여건을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진출 전략과 수출업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인도의 원산지 규정과 물류ㆍ통관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상의 해외지원팀(052-228-3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 수성구, ‘평생학습도시’ 선포
대구 수성구는 4일 수성아트피아에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수성구는 지난 2008년 평생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올 들어 평생교육전문가 채용,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평생학습 업무추진부서 과단위 확대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앞으로 3년간 5억원 가량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주민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ㆍ공포
경남 거창군은 품격 높은 문화적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공공디자인 조례를 제정ㆍ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조례는 공공기관이 조성ㆍ제작ㆍ설치ㆍ관리하는 공공시설물은 공공적 가치와 역사ㆍ문화ㆍ지역 특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공공시설물에 대한 쾌적성이 유지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청정도시 거창군의 정체성을 구축하고자 공공디자인의 장기적 종합계획이 될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거창=황상욱기자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동양산업 선정
경북 구미시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동양산업을 선정하고 4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시장과 박용해 동양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동양산업은 지난 89년 설립된 LCD, PDP TV 케이스 등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중국과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글로벌 기업이다. 동양산업은 구미공단에서 4개 업체를 운영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