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휴스턴(42ㆍ미국)이 3년 만에 미국 PGA투어 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휴스턴은 5일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ㆍ7,199야드)에서 열린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켰다.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휴스턴은 다나카 히데미치(일본), 폴 스탠코우스키(미국) 등 3명의 공동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려 지난 2000년 탬파베이클래식 이후 3년 만에 승수를 쌓을 기회를 맞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